명품 도시 광산, 명품 주부들이 뜬다

  • 광산구, 기초질서 열열주부운동 19개 전동으로 확대 운영

    광주 광산구(구청장 전갑길) 주부들이 기초질서 지키기와 저탄소 그린시티 운동을 본격적으로 확대 추진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구는 11일 오후 3시 전갑길 광산구청장, 박석원 광산구의회의장, 배용주 광산경찰서장, 열열주부,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초질서 열열주부단 위촉식과  제2기 열열주부(이하 열열주부단) 발대식을 쌍암공원에서 개최했다.

    지난 3월 발대한 120명의 제1기 열열주부들은 2개월간 매주 수요일 자전거를 타고 지역을 누비며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과 무질서 현장 계도 및 정비, 취약지역 순찰  등 기본 봉사훈련을 거쳐, 공식적인 열열주부단으로  위촉을 받았다.

    위촉을 받은 열열주부들은 기본 활동이외에 명품광산 알림이와 저탄소 그린시티  조성을 위한 자전거타기 운동 확산의 주인공으로 거듭나게 된다.

    주요 언론에 소개된 제1기 열열주부들은 유니버시아드대회 실사단 환송행사와 광주시 자전거축전 행사 등에 참여하여 광산구의 위상을 대내외적으로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했다.
    구는 이러한 열열주부 활동의 가시적인 성과를 토대로 지난 4월말까지 190명의 제2기 열열주부를 모집하여 발대식을 갖고 19개 전동으로 확대 운영하여 총 310명의 열열주부들이 지속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구는 열열주부들이 활동을 통해 ▲기초질서 시민의식 조기정착 유도  ▲탄소배출 제로(0) ▲교통체증 해소 ▲건강증진 등 일석사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이 날 행사에는 광산경찰서소속 경찰로 구성된 녹색치안 순찰단 20여명도  자전거를 타고 함께 발대식에 참여,  민·관·경이 함께하는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

    전갑길 광산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열열주부운동을 기초질서 모범도시, 저탄소 그린시티 조성을 위한 선진시민문화로 정착시켜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주부 봉사운동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광산구 보도자료>

    • 관리자 like@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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