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광주광산우리밀 축제 30일 개최



  • 다채로운 체험행사 마련…가족과 환경 소중함 깨닫는 계기

    전국 최대 우리밀 생산지인 광주 광산구(구청장 전갑길)는 ‘제3회 광주광산우리밀축제’를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송산유원지에서 개최한다.

    송산유원지와 인근 밀밭에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우리땅 우리밀, 초록에서 황금으로’라는 슬로건에 맞게 우리밀의 소중함을 깨닫는 동시에 가족과 즐거운 추억을 남기도록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구체적 행사를 보면 밀 서리와 밀 타작, 우리밀 케이크 만들기와 밀 베기 등 체험프로그램과 환경을 테마로 한 전시, 문화공연 등이 어우러져 오감을 즐겁게 한다.

    특히 자장면, 칼국수, 만두 등 안전한 먹거리의 대표주자인 우리밀로 만든 다양한 음식코너는 방문객들의 인기를 독차지 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송산유원지 플라타너스 숲에서는 우리밀 사생대회와 용아 박용철 전국 백일장 대회도 열린다.

    한국우리밀농협과 공동 주최되는 ‘제3회 광주광산우리밀축제’는 광산구우리밀축제위원회에서 주관하고 농림수산식품부, 농업기술센터, 광주광역시, 농엽중앙회광주지역본부 및 지역농협이 후원한다.

    한편, 국제 곡물가 폭등으로 식량안보 차원에서 우리밀이 부각되는 가운데 전국 최대 생산지로 주목받고 있는 구는 전량수매 양해각서 체결, 건조저장시설 및 가공제품 지원 등으로 우리밀 재배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광산구 보도자료>

    • 관리자 desk@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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