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태평양전쟁 희생자 위로금 지급신청 접수

  • 광산구는 지난 2008년 6월부터 국가가 태평양전쟁 전후 국외 강제동원 희생자와 유족 등에게 인도적 차원의 위로금등을 지원하기 위한 위로금 지급신청을 받고 있다.

    현재 구에 접수된 126건 중 88건이 위로금 등이 지급 결정돼 피해보상을 받았다.
    88건 중 사망·행불은 31건, 미수금 11건, 의료지원금 46건이다.

    위로금 지원규모는 ▲사망 또는 행불자는 2천만원 ▲부상자는 장해 정도에 따라 3백만원에서 최고 2천만원 ▲무사 귀환자중 생존자는 연간 80만원의 의료 지원금 ▲급료 등 미수금 피해자는 일본국 1엔을 2천원으로 환산해 지급받는다.

    지급신청은 내년 6월 10일까지 계속되며 사망.행불.부상, 미수금 피해, 생존자를 대상으로 본인 및 유족(배우자 및 자녀, 부모, 손·자녀, 형제자매)이 가까운 시·군·구청 어디에서나 접수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평양전쟁전후 국외강제동원희생자지원위원회(02-2180-2613~8) 또는 광산구청 총무팀(40-8527)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산구 보도자료>

    • 관리자 desk@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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