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교통안전시설물 감찰 후속조치 실시

  • 주민 등에게서 건의받은 89건 개선

    광주 광산구(구청장 전갑길)는 ‘교통사고 줄이기’를 위해 지난 2월부터 관내 교통안전시설물을 대상으로 실시한 감찰에 대한 후속조치를 오는 22일부터 본격 실시한다.

    구는 주민명예감사관과 통장단, 관계 공무원 등과 함께 ▲시설기준에 맞지 않거나 검증되지 않는  시설물 설치로 예산낭비 초래 여부 ▲행정 편의주의적 시설물 설치로 인한 주민불편 발생 상황 ▲교통시실물 유지보수등 사후관리 실태 등을 점검해왔다.

    구는 관내 전역을 대상으로 실시된 점검에서 건의받은 551건에 대한 실사를 거쳐 시정사항 89건을 확정했다.

    이같은 조치로 잘못된 자리에 들어선 도로표지판이 제 자리를 찾고, 턱이 너무 높아 불편을 초래한 과속방지턱 등이 개선된다.

    구 관계자는 “최근 10년간 교통사고로 지출된 보험금이 전국적으로 20조원에 이르고 7만여 가구가 소중한 가족을 잃었다”며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한 지속적인 감찰로 교통사고가 감소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산구 보도자료>

    • 관리자 desk@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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