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이 그려낸 ‘우리 마을 이야기’

  • 첨단종합사회복지관 수강생들이 직접 기획․준비한 미술작품 전시회



  • 광주 광산구 첨단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상태)은 복지관 전시 공간 ‘공감’에서 주민작품 기획전 ‘마을갤러리’를 진행 중이다.  

    이번 기획전은 복지관 내 4개 미술 프로그램 수강생 25명이 직접 기획하고, 작품을 설치한 것.
    평범한 일상과 소소한 마을의 모습을 주제로 △화실풍경 △압화공예 △POP디자인 △홈스케치프로그램 등 각 과정의 특성을 살려 다양한 화법으로 표현한 작품 43점을 전시하고 있다.

    화실풍경 수강생이자 이번 전시회에 ‘지중해의 여유’를 출품한 최은자(50․월계동) 씨는 “내 작품과 다른 분들 작품이 함께 걸린 모습을 보니 아주 뿌듯하다”며 “서로 머리 맞대고 전시회를 준비한 덕분에 더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달 말까지 복지관 2층부터 5층까지 각 층 로비를 찾으면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첨단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복지관 갤러리를 주민들에게 개방해 누구나 작품을 전시하고, 감상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 관리자 news@jeolla.com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