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의 나눔문화공동체 ‘투게더광산’ 하남동위원회(박종오 위원장)는 지난 16일 산정지역아동센터 아동 20여 명과 함께 근처 영화관을 찾았다.
위원회 활동가들은 아이들이 고른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를 함께 보고, 저녁식사로 자장면을 먹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종오 위원장은 “아이들이 영화관에서 직접 영화 관람하는 일이 흔하지 않기 때문에 좋은 선물이 되었을 거라 생각한다”며 “문화생활이 아이들 감수성 발달 등에 중요한 만큼 ‘문화복지’가 더 폭 넓게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