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장마 대비 풍수해 예방 캠페인 벌여

  • 5일 안전점검의 날 맞아 안전요령 홍보…취약하천 정비활동도 함께



  • 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는 제219차 6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지난 5일 흑석동 흑석사거리에서 안전전검의 날 캠페인을 벌이고, 환경정비활동도 실시했다. 이 캠페인에는 광산구 공직자, 사회단체회원, 기업체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본격적인 여름 장마철 안전사고 예방에 초점을 맞췄다. 집중호우지역과 위험지역 사전점검, 호우와 태풍에 대비한 안전행동요령,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요령 등이 주요 내용이었다.

    참가자들은 안전사고 취약지역 정비활동도 벌였다. 풍영정천 주변의 퇴적토, 잡초, 지장목, 공사 잔재물 등을 제거하고, 장마에 대비해 동곡배수펌프장 외 7곳의 상황을 점검했다. 또 길거리 우수맨홀 주변의 쓰레기, 무단 설치된 빗물받이 덮개 등도 제거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장마가 시작되는 6월부터는 철저한 풍수해 대비가 필요하다”며 “예방요령을 잘 숙지해 여름을 무사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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