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지구 주민들이 노래로 전하는 ‘희망’

  • 힐링아트컴퍼니 높은음자리, 2014합창발표회 “희망으로 스며들다” 개최

  • 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 첨단지구 주민들의 자발적 문화예술단체 ‘힐링아트컴퍼니 높은음자리(지휘자 오광오)’가 오는 21일 토요일 저녁 7시 30분 광산구첨단종합사회복지관 5층 강당에서 첫 합창발표회를 갖는다.

    ‘희망으로 스며들다’라는 주제로 꾸린 이번 행사는 세월호 침몰 등 최근 사건․사고로 무거워진 사람들의 마음을 달래자는 뜻에서 마련됐다.

    지휘자 오광오 씨는 “단원들과 함께 고른 노래들에 ‘희망’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부를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공연장에 오셔서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힐링아트컴퍼니 높은음자리는 지난 2011년 첨단종합사회복지관에서 노래를 좋아하는 주민들이 모여 만든 동아리에서 출발했다. 광산구평생학습축제에서 입상하고 재능기부를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했으며, 더 활발한 활동을 위해 지난 1월 비영리민간단체로 전환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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