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기 광산복지학당 26일 개강

  • ‘복지, 자치와 공존하다’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 강의

  • 우리 사회 복지의 앞날은 어떤 모습으로 어떻게 개척해야 할까. 갈수록 생활이 어려워지고, 미래가 불투명한 현실에서 누구나 골똘히 생각해봤을 주제다.

    오는 26일부터 여는 ‘제5기 광산복지학당’은 복지 공동체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반가운 소식으로 다가온다.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인사들과 함께 복지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 ‘아래로부터’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제5기 광산복지학당’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4개 강좌로 이어진다.

    제1강은 ‘자치가 진보다’를 주제로 민형배 광산구청장이 맡는다. 제2강은 ‘주민 조직화로 바꾸는 마을과 현장’을 주제로 최종덕 전 한국주민운동정보교육원 대표가 7월 4일 강단에 오른다.

    제3강은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가 ‘복지와 자치공동체’를 주제로 7월 10일 진행한다. 마지막 제4강은 7월 17일 유창복 서울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장이 ‘복지 세상을 만드는 새로운 상상’을 강의한다.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과 광산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주관하는 ‘제5기 광산구복지학당’은 공동체의 오늘과 내일에 관심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신청은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 홈페이지(www.tgnanum.com)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받아 이메일로 신청한 뒤 수강료 1만원을 입금하면 된다.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전화(945-6688)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 관계자는 “현장과 정책이 만나는 풀뿌리에서 주민의 힘으로 복지를 물들이면 복지 생태계를 튼튼하게 만들 수 있다”며 “집단지성으로 우리 사회의 더 나은 미래를 이끌어낼 광산복지학당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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