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밀 축제도 즐기고 녹색에너지도 느껴보고

  • 광산구 녹색에너지 체험장 운영

    광주 광산구(구청장 전갑길)는 송산유원지에서 개최되는 ‘제3회 광주광산 우리밀축제’에서 녹색에너지 체험장을 오는 30일 운영한다.

    녹색에너지 체험장은 축제 방문객들이 지구온난화 심각성을 느끼고 무공해 에너지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전시와 참여 마당으로 구성된다.
    이를 위해 기후변화로 파괴되는 생태계의 실상을 고발한 사진과 이상기후가 몰고온 자연재해를 촬영한 사진 등을 전시한다.

    또 녹색에너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관람객이 직접 조작하는 장비도 전시된다.
    구는 태양열 조리기, 풍력발전기 모형, 에너지 바이크, 태양광 자전거 등을 조성하고, LED 조명과 형광등 그리고 일반전구의 에너지 효율을 한 눈에 파악하는 부스도 조성한다.

    구는 체험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태양열 조리기로 삶은 달걀을 나눠줄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식량안보를 지키고 건강식으로 각광받는 우리밀 축제에서 운영되는 녹색에너지 체험장은 특별한 경험을 안겨줄 것”이라며 “에너지 절약으로 지구 온도를 낮추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광산구 보도자료>

    • 관리자 desk@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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