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위한 촘촘한 사람 그물 잣다

  • 운남동, 지난 22일 ‘운남동 복지인드라망’ 발족하고 활동 시작



  • 광주 광산구 운남동(동장 김강식)이 지난 22일 지역 내 위기가정을 이웃주민이 적극 발굴하고 민․관이 함께 해결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운남동 복지인드라망’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 22일 오후 운남동주민센터에서 발대식을 가진 ‘운남동 복지인드라망’에는 통장단과 아파트관리사무소․부녀회, 주민자치회, 투게더광산 운남동위원회 등 사회단체 회원 12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앞으로 구와 함께 복지사각지대와 가정 내 위험요소를 발굴하고, 관리하게 된다.

    ‘인드라망’은 서로를 비추는 보석이 매달린 거대한 그물을 뜻하는 용어로, 기존의 관 주도의 복지행정에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정책효과를  더욱 높이겠다는 의미다. 광산구는 지난 3월 ‘광산구 복지인드라망’을 구성․발족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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