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방역도 이젠 친환경

  • 광산구, 초미립자 분무·미꾸라지 등으로 모기 퇴치 열중

    광주 광산구(구청장 전갑길)가 친환경 방역 방식을 도입해 여름철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모기 퇴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구는 과거의 방식에서 탈피해 올해부터 환경을 보호하고 해충 구제효과가 큰 초미립자 분무방식을 채택해 전 지역에 적용하고 있다.
    관내 11개 하천과 저수지에 미꾸라지를 방류하고 공동주택 195개소에 방역약품을 보급했다.
    방역인력도 대폭 보강했다.

    구는 19개반으로 편성된 희망근로 방역단을 발족시켜 동네 구석구석에서 건강을 위협하는 각종 요소를 박멸하는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와 함께 동네 주민들이 여름밤 만남의 장소로 애용하는 모정 297개소에 자외선램프와 광촉매를 이용한 친환경 모기 포집기 보급을 완료했다.

    <광산구 보도자료>

    • 관리자 desk@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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