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주민 평생학습기반 조성 ‘탄력’

  • 교과부 2009년도 평생학습조성사업 선정하고 1억200만원 지원

    민선4기 들어 주민 평생학습도시 활성화 사업에 주력해 온 광주 광산구(구청장 전갑길)가 중앙정부의 지원을 받게 돼 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구는 “교육과학기술부의 2009년도 평생학습조성 사업에 공모한 결과 3개 부문이 선정돼 총 1억2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평생학습도시조성 사업’이란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200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예비 평생학습도시 대상 ‘평생학습도시 기반조성사업’과 2007년 까지 지정된 평생학습 도시를 대상으로 한 ‘1도시 1특성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 등 3가지 사업을 말한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주경야평(1도시 1특성화 프로그램부문), 평생학습도시 네트워크 구축사업(네트워크 지원사업부문), 도시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권역별 프로그램 실태파악 및 재정비(컨설팅 지원사업부문)이다.

    구는 ‘주경야평’으로 관내 산업단지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외국어 회화, 리더십 향상과 같은 강좌를 무료로 제공하고, ‘권역별 프로그램 실태파악 및 재정비’를 통해 주민들의 요구를 정확히 파악해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 ‘평생학습도시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통해 평생학습 관계자에 대한 지속적인 마인드 함양 교육과 지역 내 인적, 물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연계하여 지역 내 평생학습기관 ․ 시설 간 네트워킹 구축으로 파트너십에 기반 한 정보교류를 하여 평생학습 활성화에도 나선다.

    구 관계자는 “우리 구는 광주 최초로 e-평생학습센터를 개설하는 등 주민 평생학습기반 구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지식기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가 양성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광산구 보도자료>

    • 관리자 desk@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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