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신종 인플루엔자 대비 만전

  • 거점 병원·약국과 유기적 체계 구축

    광주 광산구(구청장 전갑길)가 지정된 관내 거점 병원·약국과 유기적 체계를 구축하는 등 신종 인플루엔자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광산구 관내에는 신종 인플루엔자 거점 의료기관으로 하남성심병원(953-6000)과 HN(호남)병원(950-9000)이 지정됐다.

    또 처방전을 가져온 환자에게 항바이러스제를 배포하는 곳으로 광산구보건소(942-4000), 실로암 약국(953-7585), 첨단조은약국(971-3880)이 지정됐다.
    구는 정부 당국으로부터 받은 항바이러스제를 거점 병원 및 약국에 배포하는 한편, 발병자 수시 확인 및 보고 체계를 세우는 등 기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구는 신종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손 씻기 생활화 ▲다중 밀집장소 출입 삼가 ▲외출시 마스크 착용 등의 수칙을 지킬 것을 당부하고 있다.

    또 37.8℃ 이상의 열이 나는 가운데 콧물·코막힘, 인후통, 기침 중 1개 이상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보건소나 거점병원을 방문할 것을 권하고 있다.

    특히 ▲만성 심·폐질환 ▲면역저하자 ▲악성 종양 ▲천식 ▲당뇨병 ▲비만 ▲임산부 ▲65세 이상 노인 ▲6세 이하 어린이 등 ‘고위험군’에 속한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촉구했다.
    광산구 보건소 관계자는 “신종 인플루엔자는 적절한 대처만 있으면 쉽게 완치된다”며 “불안해하지 마시고 증상이 의심되면 보건소나 거점병원을 방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광산구 보도자료>

    • 관리자 desk@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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