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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산구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 위한 감성훈련 개최


    부패를 방지하고 투명한 행정 구현을 위해 노력해온 광주 광산구(구청장 전갑길)가 동료간 스킨십으로 청렴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는 감성훈련을 추진해 주목받고 있다.


    구는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감성훈련을 26일 오후 5시 송정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


    감성훈련은 동료들과의 유대강화를 통해 개인의 청렴이 조직 전체로 직결된다는 것을 체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감성훈련에는 인허가 및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족구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한편, 청렴마인드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통해 부패방지 의식을 높였다.


    민원봉사팀에서 근무하는 김기식(38)씨는 “격의없이 어울리는 가운데 타 부서 동료들의 고충과 업무 현황을 알게 돼 좋았다”며 “나 하나의 잘못으로 모든 동료의 명예를 손상시키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딱딱한 분위기에서 청렴의 당위성을 강요하는 것보다 직원들의 반응이 훨씬 좋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감성훈련을 정기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광산구 보도자료>

    • 관리자 desk@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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