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로타리, ‘사랑의 집수리’로 경로당 새 단장

  • 투게더광산 신창동위도 경로당에 위문품 전달



  • 신창로타리클럽(회장 최승민) 회원들이 지난 15일 광산구 신창동 매결 경로당과 신가부영아파트 경로당에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신창동 주민센터에서 연결한 것. 어르신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경로당 보수가 필요하다는 동 주민센터의 요청에 신창로타리클럽 회원들이 팔을 걷어붙여 이뤄졌다.

    이날 봉사에서 참가자들은 매결경로당 낡은 벽지와 장판을 교체했다. 신가부영아파트 경로당에는 가스렌지를 설치했다. 새 단장을 마친 회원들은 어르신들을 위해 점식 식사를 차리고, 신창동 16개 경로당에 각각 쌀도 한 포씩 전달했다.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나눔문화공동체인 투게더광산 신창동위원회(위원장 정철진)도 경로당에 쌀 16포대와 라면 16박스를 전달하며 이날 나눔에 동참했다.

    최승민 신창로타리클럽 회장은 “새로 도배하고 장판을 깐 깨끗한 경로당에서 어르신들께서 즐겁게 식사하시는 모습을 보니 정말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창동에서는 10월 들어 주민들의 다양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새마을부녀회에서는 형편이 어려운 60여 세대에 김치를 담가 전달했다. 투게더광산 신창동위원회에서는 이날 나눔 이외에도 무의탁독거노인 15세대에 수의를 전달할 예정이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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