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국비 11억 확보해 녹색에너지 보급 박차

  • 녹색에너지 보급 정책의 효용성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은 광주 광산구(구청장 전갑길)가 국비 11억여원을 확보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중심으로 한 태영열·태양광 에너지 보급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구는 총 사업비의 25%에 달하는 자부담금을 일시불로 내야하는 부담 때문에 녹색에너지 도입을 망설였던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자부담금 48개월 무이자 할부제도를 실시하는 등 차별화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지난 7월 중앙부처를 방문해 이러한 상황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고, 사업의 효용성과 효과를 검증한 지식경제부는 국비 약 11억원을 지원했다.


    현재 구의 적극적인 장려정책으로 사회복지시설 등 27개소가 태양열 온수·급탕 시스템을 도입했고, 현재 3개소가 시공 중에 있다.


    또 6개소의 사회복지시설이 태양열 온수·급탕 시스템을 올해 말까지 설치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국비 지원으로 70%에 달하는 사회복지시설 녹색에너지 보급 비율을 100%에 근접하게 끌어 올릴 계획이다.

    <광산구 보도자료>

    • 관리자 desk@jeolla.com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