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자원봉사센터, '공유리더학교 in 광산' 진행 중



  • 지난 10월 7월 개강한 광산구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 공유로 만나다! 마을로 잇다! 공유리더학교 in 광산 ”이 10월 21일 3주차로 접어들었다.

    1,2주차에서는 우리 전통의 품앗이 '공유'라는 이름으로 다시 재등장한 배경과 공유가 마을을 변화시키는 키워드임을 확인하는 자리였다면 3주차는 사회적 공유기업으로 자리잡은 ‘열린옷장’의 한만일대표를 모시고 실제로 공유를 통해 새로운 사회적경제의 모델을 제시한다.

    도시집적현상과 경기침체, 실업 등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서울시를 비롯한 지자체에서도 적극 추진 중인 공유경제와 공유도시문화운동은 먹고, 자고, 일하며 채워가는 일상생활을 소유 대신 공유로 해결함으로서 공동체 민주주의를 주민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마을공동체 구축을 현실화하자는 것이다.

    광산구자원봉사센터의 '공유리더학교'는 참가자들(주민)의 잠재능력을 끌어내어 사회적 기여와 함께 경제활동에 참여하는 공유리더의 양성을 목표로 운영 중에 있으며 실제 사례중심 주제 강의, 수강생 자치 워크숍을 통해 내면화하는 과정을 담아 기존의 마을활동가 뿐만 아니라 자신이 가진 재능을 지역사회에서 나누고 자원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전문적인 공유마을 컨설팅을 제공하여 마을 현장에서 마을주민이 꿈꾸는 마을을 스스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함께 의논하고 함께 디자인해 나갈 예정이다.

    12월 2일까지 진행 될 '공유리더학교'는 언제나 열려있으며 광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완동주민 정진미씨는 “공유가 생소한 말이라 궁금했는데 공유가 곧 우리가 하고자 하는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마을, 소통하는 마을공동체이고 구체적인 사례를 직접 만들어 낸 강사분들이 오셔서 강의를 하니 실감이 난다”고 말했다.

    공유로 행복한 마을, 소통하는 마을에 관심 있는 분들은 광산구자원봉사센터  (062-952-8586)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와 수강상담을 받을 수 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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