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고품질 액체비료 생산 확대

  • 미생물을 배양해 제조되는 고품질 액체비료 시설이 광산구에 추가로 설치돼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한다.

    광주 광산구(구청장 전갑길)는 “연간 264톤 규모의 미생물 배양시설이 지난해에 이어 추가 설치돼 23일 오전 11시 평동농협 앞에서 준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액체비료는 유기질 성분과 미생물을 혼합배양해 제조되며 빠른 흡수로 토양과 작물에 좋은 영향을 준다

    구는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해 미생물 배양시설에 시비 포함 1억7천여만원을 지원했다.

    지난해 연간 132톤 규모의 시설 마련에 이어 이번 준공으로 평동지역 300여 농가가 토마토, 오이, 호박 등의 품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앞으로 농산물의 품목과 특성에 맞는 다양한 첨단농법을 확대 보급하여 친환경 웰빙 농산물을 생산함으로써 농가소득 창출과 함께 소비자도 안심하고 농산물을 먹을 수 있는 토대 마련에 주력할 계획이다.

    <광산구 보도자료>

    • 관리자 desk@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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