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 어룡동위, 홀몸 어르신 생일잔치 열어



  • 28일 바르게살기 어룡동위원회(위원장 정홍채)가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한 생일상을 차렸다.

    올해로 11년째를 맞은 ‘홀몸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에서 바르게살기 어룡동위 회원들은 어려운 형편의 어르신 40여명을 도산동 소재 한 음식점으로 초청해 케이크 절단, 선물 전달, 재롱잔치 등 행사로 생일을 축하했다.

    특히 올해는 노세요양병원(원장 김영범) 의사·간호사들이 무료 한방진료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폈고, 아남예술 어린이집(원장 정순비) 어린이들의 재롱잔치와 축하공연 등으로 즐거운 무대를 꾸몄다.

    행사를 주관한 정홍채 위원장은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우리 아름다운 전통이 점점 사라져 가는 것 같아 안타깝다면서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우리부터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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