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상습 쓰레기 투기 지역 꽃밭 조성



  • 쓰레기 불법 투기로 몸살을 앓는 광산구 공터가 내년 봄이면 유채꽃밭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는 쓰레기 상습 투기 공터 6필지에 대한 환경정비와 유채꽃 씨앗 파종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유채꽃밭 조성은 하남동 홈플러스 옆 공터 등 6필지 4,626㎡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광산구는 유채꽃밭으로 조성하기 위해 6필지에 대한 환경정비에 나서 각종 쓰레기 70여 톤을 수거한 후 정지작업을 실시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더 이상의 쓰레기 불법 투기를 막고, 보다 좋은 경관을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한 선택이다”며 “상습적으로 쓰레기를 버리는 공터를 꽃밭으로 전환하는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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