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청소년수련관, ‘생활 속 창의공작플라자’ 개소식



  • 오는 4일 학생들이 다양한 물건을 직접 배워 만드는 ‘생활 속 창의공작플라자’(이하 창공플라자)가 광산구청소년수련관에 문을 연다.

    창공플라자는 소비에 익숙한 청소년들에게 생산능력은 물론, 문제해결능력까지 길러줘 호기심과 아이디어로 ‘새롭고, 독창적이고, 유용한 물건’을 직접 만들도록 하는 생활 속 공작 프로그램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기술친화형 창의인재 양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무한상상실’ 공모에 광산구가 최종 선정된 결과, 내년 3월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창공플라자가 광산구청소년수련관에 개소하게 된 것.

    창공플라자는 기초·융합·심화반으로 나눠 청소년들이 장기간 참여하는 ‘뚝딱뚝딱 창의기술체험’과 2~3시간 간단한 기술을 배우는 ‘일일체험 창공 DAY’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광산구청소년수련관은 빛을 활용한 ‘적정기술공방’, 다기능 미니공작기계를 이용한 ‘유니맷 공작실’, 나무로 공예품을 만드는 ‘생활기술공방’, 도예를 배우는 ‘흙공방’을 운영한다.

    개소식에는 광산구 청소년들의 실험과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KIAT 정재훈 원장을 비롯, 광산구 초·중·고교 교장단이 함께한다. 현장에서는 참가 교사 및 청소년이 유니맷을 직접 조작해보는 체험행사도 연다.

    초등3~고등3학년 광산구 청소년이면 누구나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신청 및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팀(062-973-9551)에서 한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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