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생활개선 연합회원, 현장 연찬 교육 다녀와



  • 강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생활개선 강진군연합회원 40명을 대상으로 생활개선회 현장 연찬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현장 연찬교육은 농촌여성 지도자로서 필요한 전문적인 농사 기술을 습득하고, 로컬푸드 직매장 등 현장방문을 통해 농산물 유통 변화 흐름을 이해하고 배워 여성리더로써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찬회원들은 담양 연화농원, 정읍 솔티애떡마을, 용진농협 로컬푸드 판매장을 방문해 특산물의 브랜드화와 그에 알맞은 유통 방법 등을 유심히 배웠다.

    특히 전북 용진농협 이중진 상무가 진행한 <로컬푸드 유통을 위한 여성리더 역할>특강에서는 농산물 생산자인 농업인이 직접 유통에 참여하는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기법에 대해 배우며 생산자로와 유통을 겸하는 농업인의 역할과 비전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학습에 참여한 최순옥 대구면생활개선회장은“농산물 유통의 새로운 변화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로컬푸드 판매장 운영 방식이 소비자와 생산자가 상생할 수 있는 최선의 유통망이라고 생각된다”며 “농촌여성리더로서의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통해 유통시스템을 개선해 농산물 생산자는 고객을 확보하고 소비자는 보다 저렴하고 믿을 수 있는 농특산물 구매가 가능하다”며 “이제 생산자로 머문 농업인이 아닌 유통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선진 농업인이 되도록 직거래 활성화와 마인드 함양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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