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정신’과 ‘복지’의 화학반응 함께 하실래요

  • 제6기 광산복지학당 15일 개강…강준만 교수, 나희덕 시인 등 초청강연



  •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이 주관하고, 광산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 주최하는 복지 배움터 ‘광산복지학당’이 5주 일정으로 15일 문을 연다.

    광산복지학당은 ‘학습하는 복지’를 내걸고 광산구를 넘나드는 복지의 가능성과 상상력을 키우는 민·관 복지활동가들의 배움과 토론의 장. 6기를 맞은 이번 학당의 주제는 ‘복지! 시대정신과 만나다’이다.

    4번의 강연과 공감토론으로 구성된 올해 광산복지학당을 통해 주최 측에서는 시대정신과 복지가 만나 화학반응을 일으키기를 내심 기대하고 있다. 이를 지역복지의 새로운 자양분으로 삼겠다는 의미다.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광산구 운남동 ‘더불어락 노인복지관’에서 열리는 이번 학당은 15일 전북대 강준만 교수의 ‘우리는 언제까지 전쟁 같은 삶을 살아야 하나?’ 강의로 시작한다. 나아가 22일 나희덕 시인의 ‘시(詩)와 삶 그리고 개인과 공동체’, 29일 보리출판사 윤구병 대표의 ‘문명의 전환과 새롭고 다른 삶의 길’ 강연으로 이어진다.

    다음달 5일에는 참가자들이 ‘내가 생각하는 복지! 성찰과 통찰’을 주제로 공감토론을 열고, 이어 12일에는 더불어락 노인복지관 강위원 관장이 광산구청에서 ‘광산복지 탐구와 공유 그리고 혁신전략’ 강연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광산복지학당에는 복지활동가 뿐만 아니라 광주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희망자는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 광산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 광산구 희망복지과에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전화 문의 945-6688.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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