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줌 쌀 이웃에 나누는 공동체 실천하자

  • 나희덕 시인, 광산복지학당서 ‘시와 삶, 개인과 공동체’ 강연



  • 조선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 나희덕 시인이 22일 광산구 더불어락 복지관에서 ‘시(詩)와 삶, 그리고 개인과 공동체’를 주제로 강연했다.

    광산복지학당 두 번째 강연자로 이날 200여명의 광산구 주민과 복지활동가들을 만난 시인은 “진정한 공동체 의식이란 우리사회 아픈 곳을 찾아다니며 참여와 공감하는 것이다”며 “한 줌의 쌀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눌 수 있는 공동체 삶을 실천하자”고 강조했다.

    광산구 주민들과 복지활동가들의 배움터 제6회 광산복지학당은 지난 15일 전북대 강준만 교수의 강의로 문을 열었다. 5주간 매주 목요일 열리는 학당은 29일 변산공동체학교 윤구병 대표의 ‘문명의 전환과 새롭고 다른 삶의 길’로 이어진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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