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체불 임금 해소 착수

  • 광주 광산구(구청장 전갑길)가 근로자들의 생활안정과 풍성한 추석을 위해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체불임금 해소에 본격 착수했다.


    구는 관내 가동 업체 중 임금 체불 업소는 16개 업체, 체불 총액은 약 10억원으로 파악하고 있다.
    구는 지난 17일 관련 부서 공무원을 중심으로 ‘체불임금 해소 대책반’을 구성하고 하남, 소촌·평동공단 그리고 기타 지역으로 나눠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대책반 가동과 동시에 파악된 체불 업소 대표에게 ‘체불 임금의 추석 이전 지급’을 당부하는 안내문을 발송했다.


    또 해당 업체 대표에게 전화로 체불 임금 해결을 촉구하는 한편, 현장을 방문해 체불 임금 해소를 유도하고 있다.


    체불 임금 청산과 관련한 문의는 광산구청 지역경제팀 940-8428 또는 광주지방노동청 근로개선지도1과 975-6311로 하면 된다.


    전갑길 광산구청장은 “실물경기가 좀처럼 풀리지 않는 관계로 기업과 근로자의 형편이 풀리지 않아 안타깝다”며 “중소기업 제조업체 경영자금과 영세 소상공인 특례보증 등 맞춤형 서비스가 마련됐으니 어려운 기업은 문의 바란다”고 당부했다.

    <광산구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