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는 서민경제 챙기기부터

  • 광주 광산구(구청장 전갑길)는 서민생활 안정으로 차분한 추석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물가 관리 점검에 나서고 있다.


    구는 23일 오후 4시 송정5일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한다.
    장보기 행사에는 전갑길 광산구청장을 비롯해 산하 공직자와 시민사회단체회원과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 구청장은 이날 제수용품을 구입하면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위로하는 한편, 구의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설명하고 상인들과 함께 시장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이와 함께 명절 분위기를 틈 타 기승을 부리는 바가지요금을 근절하는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구는 지난 14일부터 3개반 13명으로 물가대책상황실을 운영하여 쇠고기, 생선, 과일 등 제수용품과 서비스 업종 등 21개 항목에 대한 가격도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 광주시, 유관기관과 합동단속반을 구성해 관내 대형 유통매장, 전통시장, 도·소매업소에 대한 물가관리 합동 지도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현장점검에서 가격의 적정성과 함께 원산지 표시 등도 살펴 소비자가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목표다.

    <광산구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