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평생학습 동반자 어등자치포럼21 100회 맞아

  • 25일 100회 기념 강사 ‘맥가이버’ 배한성


    광주 광산구(구청장 전갑길)가 지식기반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 양성과 시민 평생학습 기반 구축을 위해 마련한 어등자치포럼21이 오는 25일 100회를 맞는다.


    지난 2000년 4월 첫 발을 내딛은 어등자치포럼21은 국내 각 분야의 권위자와 명사를 초청해 시민의 식견을 높이는데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구는 9년을 이어오는 동안 최소 5만여명 이상의 시민이 어등자치포럼21에 참여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강사 섭외 역시 시대적 추세와 청중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고 있다.
    그동안 어등자치포럼21에서는 구두닦이 CEO로 유명한 한대중씨를 비롯해, 구당 김남수 선생, 정혜신 연세대 의대 교수, 바람의 딸 한비야 월드비전 긴급구호팀장, 시골의사 박경철씨 등 우리나라 각계를 대표하는 명사 99명을 초청해 수준 높은 강의를 제공해왔다.


    또 지난해 마지막 강좌에는 근로정신대로 강제 징용된 할머니들의 아픔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와 이를 취재 제작한 기자를 초청해 시대적 아픔을 나누기도 했다.


    오는 25일 오후 2시30분 광산문예회관에서 열리는 제100회 어등자치포럼21에는 ‘천의 목소리’로 유명한 성우 배한성씨가 초빙됐다.


    배씨는 ‘나도 화술의 마법사가 될 수 있다’를 주제로 대화 및 설득기법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식전행사로 퓨전 국악그룹 율이 출연해 흥겨운 공연으로 100회를 맞은 어등자치포럼21을 축하한다.


    전갑길 광산구청장은 “어등자치포럼21이 급변하는 시대를 헤쳐가는 시민의 나침반이 될 수 있도록 강사 섭외와 진행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광산구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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