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고령자 신종 플루 예방 ‘만전’

  • 경로당 손 소독제 배포·건강교육 등


    광주 광산구(구청장 전갑길)가 신종 플루에 취약한 노령층 보호를 위해 손 소독제를 배포하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구는 최상의 플루 예방법으로 알려진 손 청결을 위해 500만원의 예산을 투입, 관내 경로당 310개소에 손 소독제 310개와 항균비누 620개를 무료로 배부했다.


    또 노인회장 등 경로당 관계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신종 플루 예방법, 증상, 대처방법 등의  교육을 완료했다.


    유사시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경로당에 대한 예방 점검사업을 지속하고 보고체계도 확립했다.


    구는 이에 앞서 산하 모든 부서와 광주송정역, 공항 등 공공기관 37개소에 손 소독제와 고막 체온계, 홍보용 배너를 비치하는 한편, 24시간 감시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어르신의 경우 신종 플루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만큼 11월로 예정된 예방접종시까지 점검과 예방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가을로 접어들면서 쯔쯔가무시병 등 발열성 질환이 우려되는 만큼 잔디밭이나 풀숲에서 절대로 눕거나 옷을 벗지 말고 긴 옷을 입고 활동해야한다”고 당부했다.

    <광산구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