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농촌 일손돕기 기동단 운영

  • 독거·거동불편 노인 등 무료 지원…농번기 인력난 해소 기대


    광주 광산구(구청장 전갑길)는 농번기를 맞아 독거노인 및 건강이상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일손을 덜어주는 ‘농촌 일손돕기 기동단’(이하 기동단)을 지난 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희망근로사업 참여자 등 29명으로 구성된 기동단은 요청이 있을 경우 해당 농가를 방문해 무료로 일손을 돕는다.


    구는 보다 많은 농가의 일손을 돕기 위해 기동단을 4~5명 단위로 편성했다.
    지원 대상은 독거노인 및 거동불편으로 일손 부족을 겪는 농가며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구는 기동단을 오는 11월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기동단 운영으로 인건비 절약, 농작물 적기 수확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며 “대상 농가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광산구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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