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민 통일대행진 성료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산구협의회(회장 김용채)가 20일 오후 개최한 광산구민 통일대행진이 많은 주민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는 전갑길 광산구청장, 김용채 회장을 비롯해 500여명의 주민이 참석했다.


    광산구민 통일대행진에는 평양민속예술단이 ‘휘파람’, ‘도시처녀 시집와요’ 등의 북한 가요와 장고춤 등 민속무용을 선보여 참석자들에게 환호받았다.


    또 북한말 바로알기 퀴즈 대회를 열어 좋은 성적을 거둔 시민 10명에게 도서상품권도 증정했다.
    한편, 전갑길 광산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 시절 많은 지원을 통해 좋은 관계를 조성해 평화 분위기를 조성했지만 지금은 그렇지 못하고 있다”며 ‘햇볕정책’의 지속을 촉구해 주목받았다.

    <광산구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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