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야호센터 청소년 활동 메카 ‘부상’

  • 청소년 창의캠프 성료

  • 광주 광산구 청소년문화의집 ‘야호센터’가 청소년 활동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광산구는 지난 26일 청소년 창의캠프를 야호센터에서 개최했다. ‘같은 것을 보고 다른 것을 생각하기’를 주제로 이틀 동안 진행한 행사에는 중학생 130여 명이 참가했다.

    청소년의 문제해결 능력과 창의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한 창의캠프는 전문 강사와 함께 팅커링 및 모막 놀이 과정으로 운영했다.

    26일 진행한 팅커링 과정은 학생들이 사물을 사용해 직접 게임을 창작하는 방식. 내용물이 보이지 않는 은박봉투를 배분해 팀별로 게임을 개발해 다른 팀과 공유하고 즐기는 시간으로 팅커링 과정을 운영했다.

    다음 날 진행한 모막 과정은 기업 환경을 축소시켜 학생들이 직접 사업을 운영하는 전략 게임이다. 팀별로 팀원 개개인이 획득한 자원을 전략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하고 역할을 분배하여 팀별 목표를 달성하도록 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놀 줄 알고, 주도적이고 행복한 삶을 사는 방법을 깨우치는 것이 삶을 위한 교육의 시작이다”며 “사회문제에 대한 해결 방식을 이웃과 함께 모색하고 실천하는 공동체의식을 기르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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