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상주단체 육성지원단체 보고서 발간

  • 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2016 광산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결과보고서’를 펴냈다. 올해로 다섯 번째 발간한 보고서는 광산문예회관 상주단체사업의 운영 실적을 비롯해 문예회관 소식 및 방문기 등을 담았다. 또한 2017년 새로운 사업인 광산무대나누기 프로젝트 ‘화요문화산책’과 ‘창작산실 공연예술 연습 공간’ 도 소개한다.

    광산문예회관에 상주하는 광산신포니에타, 극단 까치놀, 퓨전국악연구회 아이리아는 지난해 9편, 총 12회 공연을 무대에 올렸다. 입장 관객 수는 모두 5500여 명, 객석 점유율은 98%에 달해 이들 단체의 공연 만족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 단체는 힘을 합쳐 ‘광산 시네마 콘서트’와 협력강좌 ‘광산문예 아카데미’를 진행해 시민들로부터 호평받기도 했다.

    광산문예회관은 지난해 휴식년제 도입에 따라 새로운 상주단체를 맞았고, ‘공연장’에서 공모사업을 직접 운영하는 등 질적으로도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이와 함께 ‘천원의 행복’ 티켓 발행과 발권시스템을 구축해 관람객의 불편함도 해소했다.

    광산구는 공연장 상주단체 결과보고서 700부를 발간해 구립도서관과 관계 기관, 단체에 배포할 계획이다. 광산구 문화체육과(062-960-8833)에 연락하면 보고서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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