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노사민정협 “금호타이어 더블스타 매각 반대”

  • 광주 광산구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17일 결의문을 발표하고 공정한 금호타이어 매각협상 룰 마련을 주채권 은행인 산업은행에 촉구했다.

    광산구 노사민정협의회는 결의문에서 “더블스타에게 허용한 컨소시엄 구성을 금호그룹 측에는 불허하고 있다”며 “중국기업에 유리한 인수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국책은행인 산업은행의 본분을 망각하는 것이다”고 질타했다.

    광산구 노사민정협의회는 “핵심기술 중국 유출과 대량 해고를 낳은 2009년 쌍용차 사태를 잊었느냐”며 “대량 해고, 지역경제 황폐화, 국방기밀 유출이 자명한 금호타이어의 더블스타 매각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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