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한옥서 공연으로 만끽하는 여름밤 정취

  • 광산구 장덕동 근대한옥서 음악회 17일 개최



  • 광주 광산구가 장덕동 근대한옥에서 여름밤 낭만을 선사하는 한옥음악회 ‘야호(夜好)! 달빛아래-여름 편’을 17일 저녁 7시 개최한다.

    첫 무대는 연극배우 노희설의 1인극 ‘시간 속으路 여행’이 연다. 이어 극단 도깨비가 전래동화를 각색한 인형극 ‘단방귀 똥방귀’를 공연한다.

    익숙한 음악으로 한옥의 초여름 밤 정취를 만끽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더드림앙상블’과 ‘더드림싱어즈’가 한옥음악회를 이끈다.

    ‘더드림앙상블’은 쇼스타코비치 왈츠, 영화 여인의 향기 삽입곡 Por una cabeza 등 클래식과 영화, 팝음악을 연주한다.

    ‘더드림싱어즈’는 오솔레미오, 우정의 노래, 드라마 스크릿 가든 삽입곡 등을 노래한다.

    행사 말미에는 이재문 작가와 함께 전통 와당을 직접 만들어 간직하는 시간도 갖는다.

    전통 와당 체험(5000원)을 제외한 공연 행사는 모두 무료이다.

    ‘야호(夜好)! 달빛아래-여름 편’은 광산구가 주최하고, 디엠씨아트컴퍼니가 주관한다.
    월봉서원 홈페이지(www.wolbong.org)에 접속하거나 광산구 문화체육과(062-960-3827)로 문의하면 자세한 행사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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