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주민과의 대화 성료

  • 광주 광산구(구청장 전갑길)가 관내 19개 동을 순방하여 구정을 설명하고 여론을 청취하는 주민과의 대화를 지난 25일 완료했다.

    구는 지난 3월4부터 관내 동을 순회해 3천300여 주민들에게 지역의 주요 현안과 비전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해왔다.

    전갑길 구청장은 “수완지구와 신창, 하남2·3지구, 선운지구가 잘 짜여진 도시계획아래 개발되었고 입주가 완료되는 연말이면 인구 40만이 되고 멀지 않아 인구 50만의 서남권 거점 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춰 광주․전남에서 가장 살기좋은 명품도시가 탄생하게 될 것이다”고 예고했다.

    전 구청장은 이어 3~4년 후면 광주 송정역에서 서울로 가는 KTX가 20~30분 간격으로 왕래하고 무안국제공항시대가 도래될 것“이라며 ”2탑(어등산, 용진산) 2라인 (영산강, 황룡강)의 친환경적 개발, 어등산 빛과 예술의 테마파크 등을 통하여 영산강 시대의 서쪽인 광산구가 주목받고 살고 싶은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백년대계의 튼튼한 기반을 다져나가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한편,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접수된 민원은 171건(건설 84건, 교통 11건, 농업 33건, 건축 11건, 사회복지 9건, 환경청소 6건, 문화관광 4건, 경제도시 6건, 재난보건 3건, 기타 4건)으로 구에서는 주민생활에 불편과 긴급을 요하는 사항은 우선 해결하고,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은 심의위원회를 구성, 우선순위에 따라 예산을 확보 후 연차적으로 처리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공군 전투비행장의 소음대책, 지하철과 KTX시대의 광주역 이전, 도농복합지역임에도 인근 군(郡)보다 소외받는 문제, 신촌 공원의 조속한 조성, 문화재의 보존과 관광자원화 방안 등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구는 앞으로 각계각층과의 대화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주민참여와 열린 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산구 보도자료>

    • 관리자 desk@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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