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첨단1동 아파트 소통로(疏通路) 개선사업 완료

  • 광산구 첨단1동 녹색마을 추진협의회는 지난 3일 오후 전갑길 광산구청장을 비롯한 시·구의원 및 아파트관계자,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파트 소통로(疏通路) 개선 사업 준공’을 모아아파트에서 개최했다.

    푸른광주21이 주관한 2009 내집앞 마을가꾸기 공모에 선정된 첨단1동의  ‘花·木·土와 함께하는 녹색마을’ 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소통로 개선사업은 광주시 보조금 2천만원 등 총 2천3백여만원이 투입돼 지난 4월부터 모아, 벽산, 선경 등 8개 아파트에서 추진됐다.

    그동안 아파트를 잇던 소통로는 아파트간 경계로 인한 고저차로 장애인, 노약자 등의 통행이 불편하고 어린이들의 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해 주민의 외면을 받아왔다.

    소통로는 인위적 구조물이 아닌 자연과 공존할 수 있도록 친환경소재(합성목재) 시공으로 운치있고 자연친화적인 느낌을 부여하고 아파트별 독창성과 랜드마크화를 목표로 전 구간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설계 시공되었으며 경사각을 고려한 경사로 설치, 통행 안전을 위한 핸드레일(난간) 및 상징형 게이트가 설치되었다.

    전갑길 광산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주민들의 편의도모는 물론 삭막한 이웃간에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 점에서 의의가 깊다“며 ”더 많은 주민 복지사업을 통해 모두 함께 잘사는 명품 광산구가 되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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