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동! 어르신 봉사단, 직접 거리 청소에 나서

  • 무단투기 예방 효과 기대


    광산구 첨단2동(동장 이성수)에서는 관내 어르신들이 직접 빗자루를 들고 동네 청소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들은 21개 경로당 회장, 총무와 관내 어르신(80명)들로 구성되어 있다.

    출동 어르신 봉사단은 매월 2회씩 2시간 관내 골목길 청소, 주요 도로변, 배수로 등 청소, 재활용 홍보 계도, 무단투기 쓰레기 신고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날 거리 청소에 참여하신 한 어르신께서는 “사회에 일조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고맙게 생각하며 깨끗해진 거리를 보니 기분도 상쾌해진다”며 흐뭇해 하셨다.
     
    또한 인근 식당 바람재(대표 김상호)에서는 청소를 끝내신 어르신들께 따뜻한 음료와 떡국을 대접함으로써 훈훈한 정을 느끼게 하였다.


    이성수 첨단2동장은 “골목길 등 불법투기 단속이나 행정력의 사각지대에서 어르신들의 활동이 특히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내집앞 눈 쓸기’운동과 병행 추진할 계획이며, 어르신들께서 허리 굽혀 청소하는 모습은 사회의 좋은 귀감이 됨은 물론, 무단투기 계도효과도 클 것”이라고 밝혔다.

    <광산구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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