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을, 수해지역 긴급복구 발벗고 나서

  • 당원 70여명 신창·첨단·임곡동에서 자원봉사활동 진행



  • 광주 광산구을지역위원회(지역위원장 민형배)는 수해지역 긴급복구 작업에 발 벗고 나섰다. 

    12일 광산구을 지역위는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광산구 신창동·임곡동·첨단2동 일원에서 민형배 의원을 비롯해 광산구을 시·구의원과 상무위원 등 당원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자원봉사활동은 지원을 요청하는 지역이 많아 4개조로 나눠 △신창동 가구의 거리, △신창동 주택가와 공장, △첨단2동 봉산마을, △임곡동 등에서 수해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신창동 가구의 거리에서 수해복구에 참여한 당원들은 물에 젖은 가구 5톤 트럭 4대 분량을 가게 밖으로 옮기고 쓰레기를 치우는 등 세 시간여 동안 구슬땀을 흘렸다.

    임곡동 수해복구에 참여한 당원들은 침수된 농가 비닐하우스에서 농기구와 자재 등을 정비하는 작업을 진행했고, 봉산마을과 신창동 주택가과 공장에서도 가재도구, 공장기자재 등을 옮기는 작업을 진행했다. 

    민형배 의원은 “휴가철이고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복구작업에 동참해주셔서 고마울 따름이다. 더 많은 분이 나서서 최악의 물난리를 이겨냈으면 한다”며 “재해 예방·복구를 위한 제도적 뒷받침, 특별재난지역 지정 등을 위해 국회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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