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

  •  광산구(구청장 전갑길)는 지난 11일부터 28일까지(18일간) 관내에 설치되어 있는 노후 승강기(15년이상) 및 운행정지(정기검사 미필 등)중인 승강기에 대해서 한국승강기 안전관리원, 보수업체 등과 146개소 469대를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 관리주체의 자체점검 실시여부와 기록상태 ▲ 운행관리자의 지정 및 교육여부 ▲ 운행정지 명령 이행여부 확인 ▲ 기타 기술적인 문제 등이다.


    구 관계자는 “최근 승강기의 오작동이나 갑자기 멈춰서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다”며 “승강기가 멈춰서면 무리하게 문을 열고 나오지 말고, 침착하게 비상 버튼을 누르고 도움을 요청하던지, 승강기 내에 부착되어 있는 비상연락 전화를 이용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승강기 검사 유효기간 도래시 정기 검사 신청 안내, 승강기 관리주체에 대해 교육 독려, 검사유효기간 만료일 초과 승강기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의거 즉시 운행정지 명령 및 전원차단 을 하여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또한, 구는 향후에도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위해, 승강기 이용이 많은 공동주택 및 다중이용 시설에 대해서는 중점적으로 지속점검을 실시하고, 2008년도 승강기 사고의 63.4%가 이용자 부주의에 의한 사고(자료제공 :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인 만큼 이용주민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며,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과 합동으로 안전사고 예방 홍보물을 제작하여 배부 할 계획이다.

    <광산구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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