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만족하고 칭찬하는 감성행정 펼치겠다”



  • 전갑길 광산구청장 취임 3년 맞아 성과 및 비전 밝혀

    전갑길 광산구청장은 취임 3주년을 맞아 2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고강도의 행정혁신 추진으로 많은 성과가 있었다”며 “앞으로 삶의 질을 높이고 주민이 만족하는, 칭찬하는 감성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도덕성과 청렴성을 바탕으로 주민을 내 부모 형제처럼 생각하고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전 구청장은 “내년이면 인구가 40만에 육박하고 5~6년 후면 50만이 될 것이다”며 “100년을 내다보는 행정으로 명품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난 3년을 ‘앞만 보고 달린 시간’으로 평가한 전 구청장은 취임 초 세운 ▲공무원 의식과 조직혁신 ▲주민위주의 행정 정착 등의 목표가 달성됐다고 평가했다.
    전 구청장은 ▲광주 45%를 차지하는 면적 ▲높은 출산율 등 다양한 지역 지역특성을 조화시키는 한편, 지구온난화에 적극 대처하는 저탄소 그린시티 광산프로젝트를 강력히 추진해 지역 발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전 구청장은 민선4기를 맞아 괄목하게 거둔 성과로 중앙정부, 권위 있는 기관 등에서 시행한 평가에서 140여회 수상과 62억5천여만원의 상사업비 확보를 들었다.

    그는 “이 중 국가권익위로부터 광주 유일의 청렴도 우수기관과 지자체 복지종합평가 최우수상, 기초생활보장분야 대통령상 등이 가장 보람찬 기억으로 남는다”고 회고했다.

    연말에 예정된 조직개편과 관련해서는 정부 지침을 준수하되 조직의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방향으로 과감히 조정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한편 전 구청장은 광산구 발전의 선결과제로 산업단지 집중화 및 전투비행장 문제를 들고 미래지향적 도시행정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광산구 보도자료>

    • 관리자 desk@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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