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결식아동 특별대책 추진

  • 광주 광산구(구청장 전갑길)는 겨울방학으로 급식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결식아동 3천823명에 대한 특별급식대책을 오는 28일부터 45일간 추진한다.


    구는 학기 중 지원대상보다 2천600여명 늘어난 초·중·고생 3천823명에게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점심을 지원한다.


    구는 결식아동이 누락되지 않도록 동주민센터와 직보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방학기간 중이라도 결식아동이 발생하면 즉각 급식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급식 편의 증진을 위해 도시동 지역의 아동에게는 일반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는 식권을 지급하고, 농촌동 지역 아동에게는 주·부식을 구입할 수 있는 식품권을, 지역아동센터의 경우 자체 취사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동주민센터와 환경위생팀 등 유관 부서와 함께 급식제공 업소를 대상으로 ▲적정 식단 ▲위생 ▲친절도 등을 수시로 점검하고 아동의 만족도를 조사하는 등 급식 전달체계에 만전을 기한다.

    <광산구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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