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희망근로 참가 희망자 모집

  • 이달 22일까지, 총 906명 모집

    광주 광산구(구청장 전갑길)는 취약계층의 생계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0년도 희망근로 프로젝트 참가 희망자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민생안정을 위해 범정부적으로 시행되는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은 오는 3월부터 4개월 동안 실시되며, 구는 모두 906명을 선발한다.
    신청자격은 근로능력을 갖춘 만 18세 이상 관내 거주 주민으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 이하이면서 재산이 1억3500만원 이하인 자다.
    그러나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공공근로사업 3단계 이상 연속 참여자 또는 중도 포기자 ▲공원의 배우자 및 주민등록표상 동일 세대원 가족 ▲사업 참여 후 소득이 최저생계비 및 재산 상한선 초과자는 제외된다.
    희망근로 참여자에게는 1일 3만3000원(월 약 83만원)이 지급되고 4대 보험과 간식비가 지급된다.
    또 급여액의 30%는 지난해와 같이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품권으로 지급된다.
    근로조건은 1일 8시간 주5일 근무제를 원칙으로 하며, 65세 이상 노령층은 주3일 또는 1일 4시간 근무로 조정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담당자의 안내에 따라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구는 희망근로 프로젝트를 진행해 집중호우 피해를 줄이고, 불법경작과 쓰레기 투기로 악명 높은 공한지를 꽃밭으로 조성해 관광 명소로 탈바꿈시키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었다.
    전갑길 광산구청장은 “우리 경제가 회복기에 접어들었다는 전망과 달리 서민들의 생활은 여전히 어렵다”며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희망근로를 포함해 각종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광산구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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