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아이티 지진 피해」돕기 성금 기탁

  •  - 전 직원 자율 모금 참여, 1천만원 모아


    순천시가 아이티 지진 피해 돕기 성금을 모금해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시는 최근 범 국민적으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아이티 지진 피해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전 직원이 십시일반으로 자율 모금에 참여해 1천만원의 성금을 모았다.

    이 성금은 19일 의료원 로타리에서 열린 2010년 적십자회비 모금시작 기념행사에서 대한적십자사 전남지사에 전달됐다.

    또한, 순천 선양 어린이집 어린이들이 고사리 손으로 모은 사랑의 저금통 전달식도 함께 가졌다

    노관규 시장은 “지구상에는 하루를 예측하기 힘든 어려운 재앙이 자주 일어나고 있는데 대한민국 생태수도 전략에는 그 아픔을 함께 한다는 뜻도 담겨 있다”며, “우리시가 앞장서 돕기에 나서고, 시민들에게도 확산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순천시는 지난 2007년 태안반도 기름유출 사고 때에도 직원들과 자원봉사자 등 범시민 운동으로 방제 작업과 의료 지원, 성금품 모금 전달에 참여해 훈훈한 정을 나눈 바 있다.


    <순천시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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