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관내 문화재 활용한 교육 문화 프로그램 본격 시작”



  •    4월부터 11월까지, 월봉서원에서 21세기 어린이 선비교실,
      이야기가 있는 느림투어, 월봉서원 철학스테이 등 다양하게 펼쳐져

    광산구내 문화유산의 활성화를 위한 교육문화 프로그램 ‘고봉 선생이 띄우는 미래로의 초대’가 2010년 봄을 맞아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고봉 선생이 띄우는 미래로의 초대’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월봉서원 드라마 판타지아▲광산 500년 역사 초대장을 찾아서 라는 서원 체험과 연극과의 결합으로 입장 관객 모두가 배우로 참여하는 대형 참여 연극 마당과 문화재 코스 답사와 체험 미션수행으로 미션 완수시 드라마판타지아 초청장 획득으로 참여자의 관심과 흥미를 유도하며
    특히, 문화재 코스 답사시 19세기 말부터 20세기초 한말 의병전적지도 방문하게 된다.

    세부프로그램으로는 서원의 의미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어린이 문화 교실 ‘21세기 어린이 선비교실’, 고봉 사상 및 월봉서원 심화프로그램 ‘월봉서원 철학스테이’, ‘이야기가 있는 월봉서원 철학의 길 느림 투어’, 월봉서원 및 고봉 기대승 교육문화 콘텐츠 개발 등 총 2종 7개 프로그램이다.  

    ‘21세기어린이 선비교실’은 다례와 인문고전서를 통한 토론 및 논술교육으로 경쟁과 지식적 성장에만 노출되어 있는 어린이들에게 서원 교육의 기본인 자기감정과 몸, 관계성을 새롭게 되살려 여유롭고 자유로운 토론 속에서 스스로를 발견 할 수 있는 어린이 인문학 교실로, 4월~6월 9월~11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월봉서원에서 진행된다.

    ‘이야기가 있는 월봉서원 철학의 길 느림 투어’는 전통과 실천선비정신이 살아있는 고봉선생 유적지를 광주시민들과 방문객들이 발로 걸으면서 스토리텔링을 통해 한국 철학의 뿌리를 만나는 소중한 체험으로, 4~10월까지 매월 2회, 2, 4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월봉서원 철학스테이’는 학문 정진과 예절 교육의 산실인 서원에 하루 머무르면서 본래기능을 현대적 의미로 되살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서원 생활을 이해하고 자기 성찰과 지친 심신 회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5월~9월까지 매월 넷째 주 주말에 1박 2일로 진행되며 참가 가능 인원은 회당 30명이다.

    이외에 월봉서원 홈페이지 및 안내책자(가이드북)를 제작할 예정이며, 고봉과 퇴계 이황의 서신교류를 통한 사상논쟁을 담은 창작극이 담긴 홍보용 DVD도 제작된다.

    각 행사 참여를 위해서는 ‘교육문화공동체 결’ 홈페이지(www.gyeol.org)에서 신청서를 작성해야 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청 문화정보과(☎960-8255), 교육문화공동체 결’(☎432-1318)로 문의하면 된다. 

    <광산구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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