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집중호우 피해복구 총력

  • 광구 광산구(구청장 전갑길)가 지난 7일 쏟아진 집중호우로 입은 피해 회복을 위해 긴급복구실무반을 가동하고 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구는 ▲도로·하수도 ▲주택침수 ▲농정피해 ▲공단피해 ▲산림피해 ▲쓰레기 처리 ▲자원봉사 ▲보건방역 ▲총괄 등 9개 지원반을 편성해 피해 주민 및 시설에 실질적 지원이 연계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접수된 피해 231건에 대해 지원반과 장비가 파견돼 복구 작업에 여념이 없다. 복구에는 제1전투비행단 장병도 참가해 속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0일 현재 침수된 비닐하우스 335동에 양수기를 동원해 배수를 완료했고, 쓰러진 북문로 가로수를 정비하고, 배수펌프 가동을 저해하는 쓰레기를 완전히 수거했다.
    침수피해를 입은 57개 가옥에 공무원이 방문해 피해조사를 완료했고 긴급 대피한 주민 143명에게 구호품이 전달됐다.

    이와 함께 유실된 제방과 법면에 대한 복구가 최대한 빨리 마무리되도록 인력과 장비를 보강할 계획이다.

    구는 아직 피해신고 접수를 하지 않은 주민을 위해 오는 16일까지 동 주민센터를 통해 피해신고 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복구작업이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집중호우가 추가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하고 쾌적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산구 보도자료>

    • 관리자 desk@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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