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발명진흥회와 지식재산 업무협약 맺어



  • 광주 광산구(구청장 권한대행 서종진)가 전문 기관과의 업무협약, 조례제정 추진 등 지식재산도시 도약을 위한 행보를 가속하고 있다.
    구는 20일 한국발명진흥회 광주지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식재산도시 조성을 위한 공동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날 오전 11시 청사 2층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광산구와 한국발명진흥회 광주지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종진 광산구청장 권한대행과 고정주 한국발명진흥회 지회장이 각각 서명한 협약서 교환을 지켜봤다.
    구가 발명진흥회와 공동추진 할 분야는 ▲지식재산 창출 및 권리화 ▲지역브랜드 창출 지원 ▲지식재산 공동연구 ▲기술이전 ▲지식재산 사업화 컨설팅 ▲지식재산 교육 사업 등이다.
    구는 이번 협약이 지식기반사회가 요구하는 지역적 토대 구축과 인적자원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이디어 하나가 막대한 부가가치 창출로 이어지는 것에 주목한 구는 지역을 지식재산도시로 육성하는 것을 구정 주요 목표로 설정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1월 전담부서(지식재산팀)를 신설하는 한편 지식재산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주민을 대상으로 광범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다음달 중 지역특산품을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으로 개발하고 지식재산진흥에 관한 조례제정을 추진하는 등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종진 광산구청장 권한대행은 “생각이 돈을 벌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지식재산도시 조성에 과감히 투자하겠다”면서 “올해는 지식재산 환경조성과 제도기반에 주력해 내년부터 주민과 함께 본격적인 특허 창출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광산구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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