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플러스 사업 실시

  • 광주 광산구(구청장 전갑길)는 저소득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플러스 사업설명회를 14일 청사 7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 수유부, 영유아를 대상으로 보충식품을 일정기간 공급하여 영양상태 개선과 영양문제 해결로 건강증진을 돕기 위한 제도다.
    이날 설명회에는 영양플러스사업 참여 대상자를 포함한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양플러스사업의 목적과 추진내용에 대한 설명을 하고 보충식품 공급 및 영양교육에 대한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특히 영양플러스사업 관련 전시에는 보충식품 패키지별 식품, 영양관련 패널, 영양플러스사업 관련 홍보물 등을 소개하는 코너도 마련하였으며 모자보건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구에서 추진하는 각종 모자보건사업을 안내했다.

    구는 지난해 12월부터 영양플러스 사업을 추진해 관내 임산부 및 영유아 270여명을 대상으로 매월 영양교육을 실시해왔다.

    담당 영양사가 식생활지침, 모유수유, 이유식 및 간식 등에 대하여 교육을 하고 있으며 신장 및 체중 측정, 빈혈검사, 영양섭취상태조사 등 영양평가도 병행하고 있다
    또 쌀, 분유, 우유, 달걀, 감자, 검정콩 등 보충 영양식을 공급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임신부와 영유아는 질병에 걸리기 쉽고, 임신 중 질병은 유산, 사산, 기형아를 유발할 수 있다.”면서 “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해 저소득 가정의 노출된 위험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평생 건강기반을 태아 단계부터 다져 행복한 삶을 영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산구 보도자료>

    • 관리자 desk@jeolla.com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