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1사1산1하천 가꾸기 운동 간담회 개최

  • 관내 35개 단체·기업·학교 망라…시민 참여형 환경보전 운동 발전 기대

    광주 광산구(구청장 권한대행 서종진)는 11일 오후 2시 청사 2층 회의실에서 관내 기업·학교·시민사회단체 등이 참여해 지역 환경을 보존하고 가꾸는 1사1산1하천 가꾸기 운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1사1산1하천 가꾸기 운동에는 광산구청을 비롯해 매일유업, 광주여대 등 32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그동안 지속된 1사1산1하천 가꾸기 운동의 질적 도약과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 유도에 대한 의견이 교환됐다.
    지난해 1사1산1하천 가꾸기 운동에 참여한 기관·단체들은 6236명이 160여회에 걸쳐 생활쓰레기 115톤을 수거한 바 있다.
    구는 간담회에서 참여 기관 및 단체들과 의견을 조율해 담당 구역을 지정하는 한편,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하는 기업과 기관·단체들을 홍보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또 이들의 활동사항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환경보호에 대한 의식과 참여의지를 고취하기로 했다.
    서종진 광산구청장 권한대행은 “1사1산1하천 가꾸기 운동이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민간 주도 환경운동으로 자리매김해 우리구가 광주의 산소탱크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 관리자 news@jeolla.com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