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방학중 결식아동 특별 급식대책 추진

  • 광주 광산구(구청장 전갑길)는 방학 중 아동들의 결식을 방지하기 위해 ‘아동급식 특별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구는 경제난 등으로 형편이 어려운 가정이 증가함에 따라 급식대책 인원을 학기 중 1천153명에서 6천986명으로 크게 늘리고, 결식 우려 아동이 누락되지 않도록 지역사회 아동급식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속적인 점검에 나서고 있다.

    구는 거주지별로 환경이 다른 점을 감안해 도시동 지역 아동에게는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는 식권을, 농촌동 지역은 주·부식을 구매하는 식품권을 지급한다.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할 경우 자체 취사장비를 이용해 식사를 제공한다.
    구는 아동에게 양질의 음식과 친절한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식권 및 식품권 취급 업소에 대한 수시 점검을 지속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급식아동이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생계 곤란을 겪을 경우 긴급 복지지원제도를 활용해 심리적, 경제적 타격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광산구 보도자료>

    • 관리자 desk@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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